[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책연구소는 3일 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올해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은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연구관리위원회,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 교육종단연구위원회, 교육정책연구 자문단으로 구성된 총 127명이다.
정책연구관리위원회와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는 자체연구와 위탁연구의 질 관리 및 연구자 선정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교육정책연구 자문단과 교육종단연구위원회는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공모해 구성했다.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 중 올해 교육정책연구 자문단과 교육종단연구위원회는 대전교육청 소속 교직원, 교육전문(행정)직원 및 대학교수 등 106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한 대전교육정책 발굴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은 대전교육종단연구를 포함한 자체연구, 위탁연구, 현장연구 등 총 40건의 다양한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현장과의 소통 및 정책연구결과 홍보를 위해 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 운영진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주요 교육 현안을 교육가족에게 적시에 제공하는 교육동향 집필진으로도 참여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전문가인 지원단 참여로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연구에 내실을 다지게 됐다"며 "지원단과 적극 소통하며 수행되는 교육정책연구소의 정책연구를 토대로 교육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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