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신성대학교는 지난 2일 교내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당진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위촉식'을 갖고 안전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태 신성대 소방방재학과 학과장과 심미정 당진시 안정정책팀장, 김기록 전 당진소방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과 봉사단원 70명이 참석해 신규 단원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신성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장인 최연이 소방방재 전공 교수와 신규 단원 33명은 오성환 당진시장 위촉장을 받았다.
또 우수한 활동으로 지역 안전에 크게 기여한 봉사단원 7명에게 당진시장 표창(박승한·이호용·엄동욱·주정균)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중앙회장 표창(이형호·남정현·성백전)도 수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주요 안전 정책과 사고 유형,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 역량 실무 교육을 받은 후 당진시 곳곳에서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예찰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제보하는 등 안전모니터봉사단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신성대 안전모니터봉사단은 국내 대학 유일의 안전모니터 봉사동아리로서 지난 2014년 창단 이후 지역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위험 예찰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봉사 동아리다.
안전모니터봉사단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한 이형호 신성대 계장은 "사소하게 생각했던 문제가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뉴스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봉사단 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주변의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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