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갑천대교대리점이 3일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현대자동차 갑천대교대리점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현대자동차 갑천대교대리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긴급구호활동과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광수 현대자동차 갑천대교대리점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사회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신세계라이온스클럽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리더클럽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아동 및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광수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건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사무처장은 "현대자동차 갑천대교대리점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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