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는 3일 효안과와 상호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대전시 둔산동에 위치한 효안과에서 진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전시지부 소속 각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 모범운전자 회원 및 가족들은 효안과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협력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장시간 운전과 야간 근무 등으로 인해 안과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모범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 효안과 원장은 "대전시의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장시간 근무로 눈의 피로도가 높은 직업군과의 협약을 통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업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지부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현실 속에서 교통의 모범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건강까지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 복지는 물론, 지역 사회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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