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전을 담은 경영전략체계도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3일 '살고 싶은 한글문화도시, 가고 싶은 매력관광도시 세종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새 비전은 문화예술과 관광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재단의 핵심가치에는 '새롭게, 바르게, 다 함께, 즐겁게'로 설정했다.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담아 '새롭게', 법과 제도를 준수하며 '바르게' 운영하겠다는 각오가 포함됐다.

또한 재단과 세종시민·관광객들이 '다 함께' 문화도시 세종을 만들어가며, 직원들부터 '즐겁게' 업무에 임해 수혜자까지 즐거움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문화도시, 문화예술, 공연, 관광, 경영 분야에서 5개 전략 방향과 15개 전략과제도 도출해 새로운 비전에 힘을 더했다.

재단의 비전과 전략을 새롭게 설정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적극 참여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재단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실제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설정되었음을 시사한다.

전영민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관광을 통해 세종시민과 세종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재단이 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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