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자에 성금·구호 물품 전달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4.03 14:42 / 수정: 2025.04.03 14:42
임병택 시장 "영덕군민들 일상 회복에 작은 디딤돌 되길 희망"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와 시흥시1%복지재단은 경북 영덕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과 2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영덕군을 방문한 시흥시와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들은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피해 상황을 듣고 성금과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시흥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이 준비한 구호 물품과 함께 피해 주민들의 생계와 주거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경북 영덕군은 대형 산불로 사망자 발생은 물론 7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주택 1300여 채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덕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흥시 직원들의 응원이 영덕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도 "앞으로도 많은 분이 영덕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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