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제8대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성훈 이사장이 공단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인천환경공단은 3일 김성훈 이사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를 찾아 공정률과 안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의 송도와 청라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 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하반기 정기정비 기간을 정해 시설 전반에 대한 예방 정비와 법정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 현장에서 시설정비 공정률 등 안정적인 정비 진행상황을 확인한 뒤 직원들을 격려하며 정비·보수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인천환경공단은 42억 여원을 투입해 소각로 하부 수관교체, 대기방지시설 벤트필터 교체, 음식물 전처리설비 개선공사, 기계설비 성능점검 법정검사 등 총 20건에 대한 시설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정비를 통해 자원순환시설의 기능과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관리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글로벌 탑텐 씨티 인천에 맞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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