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겨울철 휴장에 들어갔던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을 오는 5일부터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수상기구 안전점검, 구조선 정비, 안전장비 점검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마쳤으며 체험장 내‧외부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했다.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은 대전 도심 속에서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여가공간으로 올해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년 9월부터 10월은 야간 연장 운영을 계획 중에 있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는 휴무다.
이상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다가오는 봄부터 가을까지 갑천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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