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인산 철쭉제 축제 포스터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19일 영인산 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3회 영인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영인산 철쭉제'는 철쭉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음악회, 먹거리, 체험행사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해 매년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앙상블-여운,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포마스, 트로트 가수 한상아·임동분 등 공연과 △스탬프 투어 △철쭉테마 체험 △산림문화 프로그램 △산멍·꽃멍 힐링존 △숲-밧줄 레포츠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축제는 자연보호와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1회 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준비해 기후 위기 대응 '2050 탄소중립' 홍보 부스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의 명소인 영인산에서 철쭉제와 함께 울창한 숲과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에는 영인초, 영인중, 동양파일 아산공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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