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4·2 재보궐 선거일인 2일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 투표율은 47.3%를 기록했다.
경남지역에서는 거제시장 재선거, 경남도의원 재선거, 양산시의원 보궐선거 등 3곳의 선거구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투표가 마감된 오후 8시 기준 거제시장 재선거 투표율은 47.3%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23곳 재보선 선거구 가운데 기초단체장 5곳 평균 투표율 37.8%보다 높았다.
선거인 19만 2087명 중 9만 898명이 투표를 했으며 거제시장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민의힘 박환기, 무소속 김두호 황영석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경남도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창원시 제12선거구 투표율은 28.4%로 집계됐으며 선거인 4만 3493명 중 1만 2338명이 투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현주, 국민의힘 정희성 후보가 맞대결을 벌였다.
양산시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양산 마선거구의 투표율은 22.3%다. 양산시의원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기준, 자유통일당 김상구, 정의당 권현우, 무소속 김진희 등 4명의 후보가 대결했다.
당선자 윤곽은 이날 밤 12시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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