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2일 바이오산업을 육성·지원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를 꾸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교수, 기업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 등 위촉직 위원 10명과 시 기업유치단장 등 당연직 4명 등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바이오산업 기본계획·시행계획, 바이오산업 육성 사업·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이날 첫 정기회의에서 이주연 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위원장, 신용욱 CJ제일제당 상무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바이오 분야 대가이신 위원들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노하우를 수원시에 전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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