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교수, 윤석열 파면 촉구 '시국선언'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4.02 15:32 / 수정: 2025.04.02 15:32
전남대교수들이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전국교수협의회 전남대학교 분회
전남대교수들이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전국교수협의회 전남대학교 분회

[더팩트ㅣ광주=김동언기자] 전남대학교 교수 일동은 오늘 오후 2시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헌정질서를 유린한 책임을 묻고, 내란세력의 준동을 막는 헌법적 판결을 엄중히 선고할 것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갖었다.

교수 일동은 "전 국민이 목격한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에 대한 선고를 헌법재판소가 미루는 동안 민주공화국의 근간은 흔들리고 국민의 불안과 피로도는 극에 달했다"고 피력했다.

'전남대학교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교수협의회(민교협)'는 신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하는 교수 서명을 지난 1일 오전 제안했다. 24시간 만인 4월 2일 12시 기준 총 15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301명의 교수가 서명했다.

전남대학교 교수 일동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선고를 촉구하면서 시국선언에 언론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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