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장 페스타:팝콘라이브' 홍보포스터 /안성시

[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오는 5일 안성천변(성남동 372 일원)에서 '안성문화장 페스타:팝콘라이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의 첫 번째 공식행사다.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문화 향유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6070거리 내 상인들과 연계한 '골목식탁' △안성 문화장인만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장인존' △지역 내 공예인들이 함께 모인 '지역셀러존' △'문화장터'(신활력센터 농산물 판매) △버스킹존 운영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인무대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을 주제로 △김소영 작가의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관내 대학생 및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가수 박혜원과 데이브레이크의 메인 공연 등도 진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기점으로 1년 내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문화 향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문화도시 안성이라는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뿐 아니라 지역 내 공예문화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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