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스톱 민원 대행업체 대표자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질 높은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 서비스 제공 방안 모색을 위해 이완섭 서산시장, 민원업무 대행업체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스톱 민원 서비스는 건축인허가에 수반되는 토지, 환경, 개발행위 등 각종 민원을 원스톱허가과에서 일괄 처리한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민 편의형 건축행정 서비스다. 질 높은 원스톱 민원 서비스는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는 건축, 개발행위, 농지·산지전용, 하수처리 신고 등 복합민원에 대한 분야별 주요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건축허가·신고 관련 복합민원에 대해 접수부터 처리결과 통보까지 접수일 기준 7일 내 처리하는 '원-위크-엔드(one-week-end)' 시책 및 다수 복합민원 관련 부서가 함께 모여 사전 상담을 진행하는 건축인허가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에 대해 안내했다.
또 대행업체 대표자, 관계 공무원 등은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격의 없이 토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민원 업무 대행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와 시민을 잇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 시작 전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건축 행정 서비스 실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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