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8개 기관·단체와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에 진주시 '진주시장애인 5대 돌봄사업'이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진주시는 2년 연속 장애인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진주시와 8개 기관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는 10월까지 시행하게 된다. 8개 기관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자립돌봄, 일상돌봄, 동행돌봄, 마음돌봄, 재활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이 서로 협력하여 장애인 돌봄과 자립강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장애인의 자립기반 강화와 경제적 부담경감으로 장애인이 안전한 장애인 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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