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군민들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점검 시설을 신청할 수 있다.
'주민점검신청제'는 군민들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직접 파악하고 점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점검대상은 공장시설, 전통시장, 공동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20종 시설유형 등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이 해당된다.
군은 이번 '주민점검신청제' 운영을 통해 군만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재난 없는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고성군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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