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성남·옥천지구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인 '셀프 집수리 교육' 수강생을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을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바꾸고 싶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인 집수리 기술을 배워 일상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수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을 수강하는 시민들은 △전동공구 사용 실습 △스위치 및 콘센트 교체 실습 △방문 손잡이 교체 및 도어록 시공 △줄눈 시공 실습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특히 개별 실습 키트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 단장은 "이번 셀프 집수리 교육을 통해 수리비 절감 효과는 물론 주민들이 스스로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사업추진 구역 내 주거환경 개선에 관심이 주민이다. 신청은 방문(도시재생지원센터), 전자우편, 네이버폼(포스터 QR코드 참조)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2회, 영동에 위치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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