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 제공 기관 관계자와 활동지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정 수급 근절을 위한 장애인 활동 지원 부정 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바우처클린센터 전문 강사인 우진우 주임을 초빙해 부정 수급의 심각성과 최근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이 윤리적 기준과 법적 책임을 인식하도록 강조했다.
또 부정 사용 징후별 다양한 모니터링 방법과 부정 수급 발생 시 각종 행정 처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부정 수급 예방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한 다양한 부정 사례 발생과 복지 분야 재정 누수에 대한 사회적 우려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 수급 근절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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