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8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 및 한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충남 항공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웅이 한서대 인재개발본부장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김연명 한서대 항공융합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장호종 KAIST 융복합연구센터장의 '충남의 항공관광을 중심으로 한 수요자 요구 기반의 관광 단지 구축 당위성', 전애은 한서대 교류협력처장의 '최근 충남지역 관광 동향 기반 향후 충남지역 항공관광 발전을 위한 제언' 등에 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충남의 항공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소형 항공기 관광 프로그램 개발 △서해안의 섬을 조망할 수 있는 항공 투어 상품 개발 △친환경 열기구 기술 도입 등 다양한 문화관광 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서흥식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충남은 자연과 해양 관광자원이 풍부해 항공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외래 방문객들에게 충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