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천=조수현 기자] 경기 이천시는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봄꽃 시티투어를 벚꽃과 복숭아꽃 개화 시기로 나눠 각각 코스를 준비했다.
시는 3월 28일~이달 3일, 이달 7일~12일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봄엔 이천 벚꽃 투어'를 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설봉공원에 잔디광장, 수변데크,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했다. 여기에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등 이천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코스를 꾸몄다.
시는 또 이달 9일, 14일, 19일, 24일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도 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이천의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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