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1일 "땀은 진실함의 흔적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책임과 사명감으로 논산의 미래를 그려가는 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논산시민과 직원 5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4월 월례모임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딸기축제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백시장은 "제27회 논산딸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11만 시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 1500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 덕분에 13억 7000만 원 상당의 141t의 딸기가 판매되고 전국에서 53만 관광객이 찾아오며 큰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시장은 "생각의 차이가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논산의 미래를 위해 그 동안 그려온 설계가 차질없이 마무리돼 공직자가 일에 보람을 느끼고, 시민 여러분이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땀은 진실함의 흔적’이라는 좌우명처럼 처음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논산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공직자 여러분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책임과 사명감으로 논산의 미래를 그려가는 데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소년댄스팀 ‘루트’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4월 월례모임은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수여, 시정영상 시청, 시장님 말씀의 순으로 이어졌다.
문재필 충남도 무형유산 논산칠장을 비롯해 최용웅 풍산FnS 기감,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논산시지부, 논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건양대 국제교류팀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애써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패 수여도 있었다.
또한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의용소방대, 농촌지도자회장 등 15개 각 읍‧면‧동에서 마을과 논산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마을지도자 등 13명의 시민에게도 시정발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패가 전달됐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