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1일 보령시 대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보령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도내 시·군 교육장,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대남초등학교 별관을 리모델링·증축해 설립된 보령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기술적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은 AI융합실과 AI미래교육실, 3층은 AI체험실과 메타버스실, 4층은 AI로봇실과 AI수학체험실로 구성됐다.
AI,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해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교육과정 연계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보령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는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구축돼 지역 내 모든 교육 가족이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지역 내 학생은 물론 교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