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혜 세종충남대병원 교수, 지역 기반 호스피스 완화의료 모델 개발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4.01 15:13 / 수정: 2025.04.01 15:13
국립암센터 연구과제 책임연구자로 참여…호스피스 서비스 접근성 개선
권정혜 세종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세종충남대병원
권정혜 세종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세종충남대병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권정혜 세종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국립암센터 '2025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암 예방·관리연구 분야 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권 교수는 '호스피스 서비스별 경제성 평가에 근거한 지역 사회 기반 서비스 확대 정책 개발'을 주제로 오는 2026년 12월까지 4억 5500만 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권 교수는 이번 연구가 경제적 평가에 근거한 지역 기반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확산을 위한 제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자 및 가족의 호스피스 이용률 향상 등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우리나라 사망자 중 악성신생물(암) 사망자 비율은 24%(10만 명당 166.7명)로, 전체 암 사망자 수는 35만 251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종 전 신체적 증상을 비롯해 정신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완화시키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다.

하지만 환자들의 시의적절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접근은 지역적, 시간적 격차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권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경제성 평가 근거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 중심의 의료-복지-요양으로 연계되는 통합돌봄 체계로 말기 환자 및 가족의 통합적인 돌봄인 호스피스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권 교수는 "지역 사회에 기반한 호스피스 서비스 모델 개발을 통한 서비스 확대는 재택 의료 및 생애 말기 돌봄과 연계해 환자 및 가족의 만족도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호스피스 인식 확산과 공공의 이익 기여를 통해 사회 전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