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동부권역 어린이집 130곳을 지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화성시는 동부권역 국공립 어린이집을 제외한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점검을 확대한다.
시는 단속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보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 및 건강·위생 관리 △CCTV 설치·운영 기준 준수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이다.
박민철 화성시동부출장소장은 "내실 있는 지도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만들겠다"며 "아이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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