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가 지난달 31일 제2도서관 프린세스 아카데미홀에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있다. /공주대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국립공주대가 지난달 31일 제2도서관 프린세스 아카데미홀에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개소식은 줄리하프 공연을 시작으로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권성룡 공주교육대 총장,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학부모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환영사 및 드론 퍼포먼스, 현판식, 학교 밖 늘봄공간에 대한 시설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은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가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원이 되어 모든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면서 "국립공주대가 지속적으로 지역 아이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날 개소식에서 개발이 완료된 11개의 늘봄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이를 공주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 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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