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오산=신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 전반을 종합평가하는 것이다.
평가항목은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입 발굴 및 제도 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다.
오산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업무를 일원화해 세외수입 부과 부서의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외국어 번역 안내문 발송,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과 연찬회 실시 등으로 신규 세입 발굴 및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세입목표 896억 원 달성을 위한 징수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