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위한 특별모금 포스터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3000여 동이 전소 또는 반소돼 이재민이 발생하고 축구장 2602개 면적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민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전 직원 성금 모금 및 관내유관기관에 특별모금을 적극 홍보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특별모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련 부처, 지자체와 협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기업, 단체 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남으로 입금하거나 논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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