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지난달 28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가부 장관상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새일센터 사업평가 우수기관(일자리총괄과장 박건호), 종사자(일자리총괄과 주무관 신지안), 우수기업(아폴로산업 대표 이재경) 등 3개 부문에서 표창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원본부는 △여성 취창업지원 △직업훈련 및 여성인턴제 운영 △경력단절예방지원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 등 25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아폴로산업은 2012년 여성새일지원본부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채용 확대와 여성 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도 고용서비스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상과 종사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새일본부의 전문성과 직원들의 헌신,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경력을 이어가고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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