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콘텐츠 제작을 위해 '대전교육 홍보지원단 ‘홍당무’를 구성하고 지난달 31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홍당무'는 ‘홍보 콘텐츠는 당신의 무한한 관심에서부터’의 앞 글자를 딴 홍보지원단의 애칭으로 시교육청은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선발을 거쳐 학생 24명, 학부모 3명, 교직원 8명 총 35명의 홍보지원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들은 노래와 춤, 연기 등으로 대전교육청 홍보영상 및 사진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직접 참여해 교육수요자와 시민에게 교육정보와 재미를 제공하며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대전교육 이미지 제고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홍당무' 대표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송규아 강사의 ‘홍보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한 후 활동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우창영 시교육청 공보관은 "대전교육 홍보지원단의 열정 가득한 홍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정책들이 시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교육수요자와 소통을 갖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통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년째 자리매김한 홍보지원단은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해 트렌디한 콘텐츠로 대전교육의 공감대를 확산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2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과 홍보 우수기관 선정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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