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월암·청계2지구 기업 유치 나서…5월 13일까지 제안서 접수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3.31 16:50 / 수정: 2025.03.31 16:50
월암지구, 수도권 최대 광필지…미래모빌리티 등 우대
청계2지구. 판교-안양-과천 잇는 '경기혁신 트라이앵글'
의왕 월암지구(위)·청계2지구 전경 /의왕시
의왕 월암지구(위)·청계2지구 전경 /의왕시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가 31일 '의왕월암 및 청계2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대한 기업 유치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의왕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경제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5월 13일까지 기업유치사업 추천대상자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기업유치노사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후 의왕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추천해 계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두 지구 모두 유치업종에는 제한이 없다.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컨소시엄이 신청할 수 있다. 의왕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앵커기업을 비롯해 실입주 목적의 기업에 높은 배점이 부여된다.

특히, 기업 유치사업의 비전 실현을 위해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 미래모빌리티, 철도 분야(월암지구) 기업과 첨단 소재 및 부품 관련 사업 등 권장 유치업종을 우대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업유치사업은 의왕시가 경제자립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에 적합한 우수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암지구는 3만 1937㎡ 규모에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 입주가 가능하다.

현대자동차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이 인근에 위치한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R&D 중심지로, 수도권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과 좋은 협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월암지구, 장안지구와 추후 개발 예정인 3기 신도시의 주거지역과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등 근거리 출퇴근을 선호하는 우수 인재를 수급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계2지구는 1만 4281㎡ 규모에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 입주가 가능하다.

판교와 안양, 과천을 잇는 경기혁신 트라이앵글 중심에 있으면서도 서울 강남, 경기 성남시 판교, 안양시 평촌, 과천시에 비해 지가가 저렴해 기업 경영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울 양재(20분), 판교(10분)에 인접하고,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바로 연결되는 비즈니스 교통망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우수 인재를 수급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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