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남해군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 반드시 건설돼야"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3.31 16:43 / 수정: 2025.03.31 16:43
우주항공청 성공적 정착,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등 대비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노선 계획도/사천시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노선 계획도/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이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 건설을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31일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 건의문 체결은 서면으로 이뤄졌다.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는 총사업비 1조 3954억 원, 연장 18.3㎞의 왕복 4차선 규모로 추진된다. 연화산JC에서 삼천포항IC를 연결하는 100% 국비 사업이다.

이번 공동 건의문은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교통 인프라 강화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등에 따른 관광객 급증에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들어서는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는 열악한 교통·물류 인프라로 갈수록 증가하는 우주항공산업의 물류량을 소화할 수 없다. 그리고, 기업유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우주항공국가산단 활성화는 물론 우주항공산업 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착공한 남해~여수해저터널,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 등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이 완공되면 남해안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부족한 교통· 물류 인프라, 남해안 관광객 분산, 기업 유치에 부정적인 영향 등의 문제점 해결과 함께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서는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의 조속한 건설이 필요하다.

박동식 시장과 장충남 군수는 "우주항공청의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및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가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며 "양 시·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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