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31일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과 내부 모니터링을 담당할 청렴호민관 14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렴호민관 대표가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서 참여자들이 선서를 통해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청렴호민관들은 청렴캠페인 참여, 청렴정책 내부 모니터링, 자체 청렴 소식지 제작(분기별 회의) 등 활동을 통해 동부교육지원청의 반부패·청렴정책을 실현토록 한다.
아울러 교육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둬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윤은경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은 "청렴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며 "청렴호민관 제도를 활성화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청렴정책이 현장에서 잘 구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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