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취약계층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3.31 14:24 / 수정: 2025.03.31 14:24
광주 광산구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확대한다. /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확대한다. /광주 광산구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 광산구가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복지 정보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1대 1 통합복지상담소다.

광산구는 기존에 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다중이용시설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등으로 많은 주민이 복지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직장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오후 6∼8시 야간 상담 시간을 신설하고,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광주송정역 등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 찾아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 및 근로자의 복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12월까지 매월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내 유관·민관 기관과 협력해 복합적인 맞춤형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장소와 시간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행복한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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