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봄철 대형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산불방지 대책으로 성주산 가은병원 인근에서 부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난 28일 합동 산불 진화훈련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훈련에는 부천시, 부천소방서, 경기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신고부터 주불 진화까지 기관별 산불 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확인해 산불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특히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실제 상황처럼 수행하며 현장 지휘 체계와 협력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진화대원들은 산불 진화 후 뒷불 감시에 철저히 임하고 작업 시에는 안전 장비를 정확히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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