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과 4급 이상 공무원들이 화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31일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도 이날 모금에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화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상심에 빠진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라면서 "공직자가 앞장서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이재민들에게 온기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27일 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을 비롯해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직자 자율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관내 민간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도 진행한다. 성금은 피해 지역 성금 계좌로 송금 및 지정기탁서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우선 4월 4일까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두루마리 휴지, 마스크(KF94), 물 티슈, 캔 커피, 에너지바, 컵라면 등 6종의 구호물품을 접수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8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안양시 공무원 25% 이상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임차 헬기 및 드론 계도 운행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관악산 아랫자락에 위치한 안양시 관양동 통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은 지난 28일부터 등산객들에게 산불 대응 행동 요령 및 불법 소각 행위 근절 등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