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관광재단·부산문화재단 ‘상호협력’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3.31 13:00 / 수정: 2025.03.31 13:00
역사·문화에 대한 인식의 전환 기회 마련
영암문화관광재단이 부산문화재단과 영-호남의 문화교류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영암군
영암문화관광재단이 부산문화재단과 '영-호남의 문화교류'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영암군

[더팩트ㅣ영암=김동언기자] 영암문화관광재단과 부산문화재단이 영남과 호남의 문화 교류에 뜻을 모았다.

전남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8일 영암군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부산문화재단과 '영-호남의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호남의 대표적인 문화 사업인 부산의 조선통신사와 영암의 왕인박사를 중심으로 두 기관이 뜻을 모은 결과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각 재단의 문화 사업 콘텐츠 교류 협력 △한일 문화 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왕인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의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의 조선통신사와 영암의 왕인박사를 매개로 양 기관의 협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 된다"며 "한일 문화 교류의 중요한 상징을 부각시켜 전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적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뜻깊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한일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에 조선통신사와 왕인박사는 영-호남의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나아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선통신사와 왕인박사가 한일 간 평화적 교류의 상징으로 더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의 노하우를 활용해 역사·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영암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도일 행차가 가지고 있는 문명사의 전환을 구현하고 왕인박사에 대한 분석과 활용을 통해 인문 축제로 확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축제 성장 동력 확보에 있어 새로운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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