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가 시행한 안전전문감시원 양성 교육 수료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는 30일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안전전문감시원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3년 신서천발전본부와 서천군 등 6개 관련 기관이 체결한 '서천형 산업안전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늘어나고 있는 안전전문감시원 수요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돼 왔다.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3일에 걸쳐 건설기초안전보건교육 등을 수료한 구직 희망자들은 안전전문감시원 등 2종의 이수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보령여성개발센터 및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해 취업 지원을 받게 됐다.

이종길 신한국중부발전 서천발전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규정과 시스템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만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과 전문성 또한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안전전문감시원들이 산업 현장 곳곳에서 활약해 지역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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