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 ‘한국 절경 30선’ 선정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3.31 11:16 / 수정: 2025.03.31 11:16
한국관광공사·일본여행업협회 공동 日 여행 전문가가 꼽은 ‘한국 절경’ 30선에 들어
궁남지 봄 전경. /부여군
궁남지 봄 전경.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궁남지가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공동 선정한 ‘한국 절경 30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충남도 내에서는 궁남지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부여군은 이를 계기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명소 홍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절경 30선’과 연계한 방한 여행 패키지를 기획할 예정이어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무왕의 사랑 이야기인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으로 백제 무왕 때 조성된 국내 최고(最古)의 인공정원이다. 백제의 정원 조경 기술은 일본에도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제가 삼국 중에서도 정원 문화에 뛰어났음을 보여준다.

궁남지는 앞서 ‘한국관광 100선’, ‘야간관광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어 ‘밤이 아름다운 부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궁남지는 낮과 밤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연인,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기길 추천하며, 오는 7월 궁남지에서 열리는 ‘부여서동연꽃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제23회 서동연꽃축제는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연꽃 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궁남지 판타지’, ‘해외 연꽃 나라 문화예술 콘서트’, ‘야(夜)한 밤에 궁남지’, 드론쇼, 워터 스플래시 놀이존 등 총 35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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