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민간시행 지방도(국지도)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속도로 거더 붕괴 사고 등 공사 현장에서의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해 이를 방지하고자 이뤄졌다.
점검반은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도로개설허가팀장 등 관계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대상은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총 6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는 도로 비탈면의 토사 유실․낙석방지와 노면청소 및 포트홀 정비 등을 중점 점검하고, 굴착사면 토사 및 낙석 방지 미흡, 절토부 출입금지 조치 미흡, 안전시설물 및 야간점멸등 추가 요청 등 지적사항 18건을 시정 조치했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18건의 지적사항은 즉각 시정조치 했으며, 현장여건에 따라 공사 추진 지연되는 사업의 현장 안전관리 등 내용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대책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우기전 조치사항 이행여부을 확인하고 분야별 전문위원을 초빙해 보다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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