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025 교육 사업 통합 협약 및 발대식'을 지난 28일 안양시청에서 공모 사업 선정 학교장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그린리더 성장지원 그린스페이스 선도학교', '창직 클럽 BLOOM', '꿈을 향한 스텝업 맞춤형 진로설계 선도학교' 등 3개 사업 통합 협약을 시행해 학생들이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고,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며, 맞춤형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린리더 성장지원' 사업은 환경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창직 클럽 BLOOM'은 신산업 및 창업가 정신 함양을, '맞춤형 진로설계'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행사에는 3대 핵심 교육사업에 선정된 초등학교 5개교(귀인초·덕현초·박달초·삼봉초·평촌초), 중학교 6개교(범계중·부안중·신성중·안양중·연현중·호계중), 고등학교 9개교(관양고·근명고·성문고·안양고·안양문화고·양명고·충훈고·평촌경영고·평촌과학기술고)가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강한 의지와 협력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인 중력이산(重力移山)이라는 말처럼 다양한 교육 사업이 하나로 모여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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