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산불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용래 구청장이 산불 취약지역 등을 방문해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말인 29일 복용동 소재 산불대응센터, 국립대전현충원 및 갑동 갑하산 일대를 돌며 산불 소화 장비 등을 직접 점검하고 상황 근무 중인 산불 감시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금은 단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 시기이자 산불 감시 태세를 조금도 게을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초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 산불 위험을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지속적인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산불 책임 담당제 운영 등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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