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경남·경북 산불 진화 지원에 총력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3.30 11:11 / 수정: 2025.03.30 11:11
22일부터 28일까지 243명 소방 인력·74대 소방 차량 투입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산청에 128명의 소방 인력과 42대의 소방 차량을 투입해 산불 확산 차단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산청에 128명의 소방 인력과 42대의 소방 차량을 투입해 산불 확산 차단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발령된 국가 소방동원령에 따라 경남과 경북 지역의 산불 진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산청에 128명의 소방 인력과 42대의 소방 차량을 투입해 산불 확산 차단에 집중해 왔다.

또한,24일부터는 경북 의성에 107명의 소방 인력과 28대의 소방 차량을 지원했으며 ,25일부터는 경북 영덕에 소방대원 8명과 차량 4대를 추가 투입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대전소방본부가 지원 중인 주요 산불 현장에서는 진화 작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대전소방본부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인력과 장비를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추가 확산 방지와 신속한 진화를 위해 전국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소에도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소방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전소방본부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가 소방동원령이 해제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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