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유성구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초기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농업기계팀 교관 4명이 참여해 유성구 농업경영인 3개 지역회와 함께 예초기 143대를 수리했으며 농업기계 안전 사용법 및 기본 정비 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성순모 대전시 농업경영인 유성구연합회장은 "바쁜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농업기술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초기 수리 봉사는 매년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과 정비 요령 전파를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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