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체육중학교에 체육 분야 영재교육의 산실이 새롭게 탄생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9일 학부모와 지도강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체육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대전체육영재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지금까지 수학, 과학, 정보, 인문, 발명,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영재교육에 힘써왔는데, 올해부터 새롭게 체육 분야의 영재를 육성하고자 체육영재교육원을 개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원한 체육영재교육원은 대전 지역 체육 영재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한 선수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앞서 대전체육중학교는 지난 1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86시간의 체육영재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체육이론(웨이트트레이닝 방법, 스포츠 재활, 운동적합도 분석 등), 체육실기(육상, 수영, 체조, 복싱, 양궁, 사격), 리더십교육 및 특강,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체육영재교육원의 개원을 통해 지역 내 체육 꿈나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스포츠계를 이끌어갈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다양한 분야의 영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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