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나래이음 교육지구와 대전시교육청 행복이음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유성온(On)마을별'을 운영한다.
'유성온(On)마을별'은 기획부터 실행까지를 취지로 각 학교에 맞는 마을 교과과정을 민·관·학이 협력해 개발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접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전지족중학교와 대전송강중학교에서 각 학교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한다.
대전지족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작사, 안무를 기획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지족스토리On 뮤직&댄스'를 운영한다.
대전송강중학교에서는 마을과 학교를 탐방하며 사진, 그림, 글 등 다양한 기록 방식을 활용해 독립출판물을 제작하는 '송강아트로그북'이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마을과 소통하며 배우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유성온(On)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활 터전인 마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