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 현충원 묘역을 참배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55용사의 헌신을 기리고 "평화의 한반도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굳건한 안보 위에 다시 평화의 바다, 평화의 한반도를 세우는 것이 영웅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작년 여름, 서해수호 영웅들이 잠들어있는 대전 현충원 묘역을 하나하나 참배하면서 다짐했다"며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최후의 순간까지 목숨 바쳐 나라와 국민을 지킨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호국의 별이 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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