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 관리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군 모집 인원 100명 외 고혈압·당뇨약 복용 질환자 30명을 추가로 모집해 정보통신기술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집 후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시민들에게는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 건강 정보 제공, 신체활동 임무 부여 등 모바일 앱 기반으로 하는 건강 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규 참여자에게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와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물론 야외 걷기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배워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함께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비스 종료 후에는 최종 건강검진과 종합 상담을 통해 건강 관리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고 사업 참여 전후 건강 상태를 비교해 향후 건강 관리 생활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당진시보건소 누리집을 접속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비대면 접수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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