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수산인의 날 기념 바닷가 대청결운동 실시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5.03.28 15:26 / 수정: 2025.03.28 15:26
‘바다의 품에 청정을, 마음의 밭에 청렴을’
당진시는 27일 석문면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당진시
당진시는 27일 석문면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7일 제14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석문면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청결운동에는 석문면과 당진수협,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공사, 현대제철, 장고항어촌계,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해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의 해양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했다.

매년 4월 1일로 지정된 '수산인의 날'은 1968년 '어민의 날'로 시작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지정됐다.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돼 매년 정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당진시 항만수산과 관계자는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 대청결 운동이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봄철을 맞아 당진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해안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저감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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