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 대천중학교는 28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결식 예방 및 건강한 아침을 지원하기 위해 페세지오브블레싱장학재단과 조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자원봉사자들과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페세지오브블레싱장학재단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대천중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과 5년째 반찬 지원, 월세 지원, 학원비 지원, 장학금 지급 등을 하고 있는데 올해 조식 지원 사업을 추가하는 등 학생들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연규도 대천중학교 교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균형 잡힌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페세지오브블레싱장학재단과의 협력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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