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전력거래소는 지난 27일 청렴 옴부즈만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청렴 정책에 대한 자문, 제도개선 권고, 청렴 정책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외부 청렴 전문가인 청렴 옴부즈만과 내부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전년도 청렴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올해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청렴 옴부즈만은 국민의 관점에서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 함으로써 전력거래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구현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심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개선 의견을 ‘2025 청렴도 향상 추진 방안’ 시행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분기별 정기회의와 함께 수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국민 눈높이에서 청렴 옴부즈만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올해는 투명성과 청렴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청렴 옴부즈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루어내어 한 단계 성숙한 전력거래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이사장과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